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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연구 (Leisur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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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레저 최석호 한국레저경영연구소장 (2021년 8월 24일) [라이프칼럼] 언택트 레저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 4차 대유행에 직면하고 있다. 코로나는 레저생활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상 관객이 가장 적었던 개막 원년 1982년에도 141만8000명이 경기장 biz.heraldcorp.com 지금 전세계는 코로나 4차 대유행에 직면하고 있다. 코로나로 말미암아 우리 일상과 여가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발생 직전 해인 2019년 큰 전환이 일어났다. 핸드폰 데이터 사용량이 컴퓨터를 앞질렀다. 코로나 때문에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영화관 수익은 2024에나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중음악 공연수익은 2025년이 되도 2019년 수준을 회복하기 힘..
고귀한 북리, 북촌한옥마을 최석호 서울신학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2018년 1월 23일 호적장부 대한제국이 성립된 1897년부터 1907년까지 호구조사를 실시해서 신식호적, 호적장부를 만든다. 신식호적에 따르면, 북촌 6개 방에 사는 백성들 중에서 양반이 가장 적게 사는 진장방에도 양반비율은 50%나 된다. 양반비율이 가장 높은 양덕방에는 67%가 산다. 문반과 무반 비율 차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은 가회방이다. 가회방에 사는 백성 중에서 양반은 54%를 차지하는데, 이중 문반이 42%다. 귀척 북리, 천예 여리 귀한 사람(貴戚)은 북쪽에 살고 천한 중(賤隸)은 남쪽에 산다고 했다. 북쪽 귀척의 집을 북리(北里)라 하고 남쪽 천예의 집을 여리(閭里)라 했다. 북촌 가회동은 조선을 이끌어 가는 문반이 집중적으로 모여 사는 그야말로 ..
주말여가 8계명 최석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 레저경영연구원 원장 동아일보 2007년 6월 15(토) 주말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여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직도 여가시간을 즐긴다기 보다는 여가시간을 죽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하면 ‘주말여가시간 죽이기’에서 벗어나 ‘주말여가 즐기기’를 할 수 있을까? 1. 시간들여서 여가활동을 하라. 급속한 경제성장을 거듭하면서 우리 가정의 여가장비도 끈임 없이 다양해지고 고급화됐다. 그러나 비싼 돈 주고 산 DVD나 CD 중에서 다 보고 다 들은 것은 절반도 안 된다. 여가즐기기는 여가활동이지 여가소비가 아니다. 돈 들여서 여가장비를 사지 말고, 시간 들여서 여가활동을 하라! 돈은 통장에 쌓이고 시간은 즐거워진다. 2. 생활권 여가를 즐겨라. 집에만 ..
슈퍼맨의 주말가족여가 최석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 레저경영연구원 원장 한국일보 칼럼 2007. 11. 14(수) 이제는 가족이 되자 주5일 근무제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가족은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다. 매 주 이틀간의 규칙적이고 연속적인 휴일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주말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주5일 근무제는 분명히 기회다. 그러나 가족해체의 위험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어서 위기이기도 하다. 평등하고 호혜적인 가족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가족들이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잠재되어 있던 가족갈등이 폭발하여 가족해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기의 이유는 주5일 근무제로 늘어난 가족여가시간이 아니라 가부장적 권위주의와 불평등한 가족관계다. 주5일 근무제 시행 이전에 평등한..
경쟁이 즐거운 한국 엔터테인먼트 최석호 서울신학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2019년 5월 1일 경쟁적 시장 환경 조성 모든 엔터테인먼트 제작사는 자사제품이 시장에서 잘 팔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구사한다. 그 과정에서 경쟁력 떨어지는 하찮은 엔터테인먼트 생산물이 시장에서 성공하기도 한다. 홍보마케팅을 잘 한 경우가 전형적이다. 그러나 오래 가지 못한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시장을 잃게 된다. 결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경쟁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모든 나라 정부는 자국 엔터테인먼트 생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엔터테인먼트산업 진흥 정책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
가족여가 최석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 한국레저경영연구소 소장 주5일 근무제 프랑스의 여가학자 Dumazedier는 가족여가를 반여가(semi-leisure)라고 불렀다. 책임이 과도하게 부여되어 있어서 그 자체로는 여가로 성립될 수 없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모순적이게도 사람들은 가족여가를 선호한다. 그래서 미국의 여가학자 Kelly는 가족여가를 “강제적이지만 사람들이 선호하고, 가장 자유롭지 못하지만 사람들이 아주 소중하게 여긴다”라고 했다.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여가활동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5일제 실시 이후 누구와 함께 여가를 보내고 있는지 또는 보낼 계획인지’를 묻는 문항에 대해서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는 사람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다(전체의 80.7%). 당연한 결과로, ‘건전한 여..
한국사회와 한국여가 특강 : 최석호 교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프로그램 : 한국정책방송 파워특강 방송날짜 : 2006년 7월 11일 생활양식이 변화되고 주 5일 근무제가 확대 실시되면서 여가시간이 보다 풍부해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TV시청이나 목욕, 낮잠 등 실내형 여가로 보내고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풍요로운 여가문화의 정착이 절실해지고 있는데... 특히 감성과 창의성이 새로운 미래의 경쟁력이 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일과 삶의 조화는 더욱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여가연구에 새 지평을 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최석호 교수와 함께 한국사회의 여가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왜 지금 휴(休)테그인가! - 최석호 서울과학종합 대학원 교수 KTV 국민방송 m.ktv.go.kr
골목길 걷기여행 MBC 여가전문가 최석호편 행복으로 가는 길, 골목길 걷기여행